세렝게티 초원의 꿈 DREAMING OF SERENGETI

PARTICIPANTS    초등 4-6학년 학생들  LOCATION    예술의전당  YEAR 2016


집과 건축은 인간만을 위한 것은 아니겠지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동물원이라는 장소에 대한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가 가보고 싶은 동물원이 아닌,  동물들이 살고 싶은 동물원을 디자인하기 위해  각기 다른 동물들의 습성과 생활환경을 리서치하고,  그들이 더 행복해질 공간을 그려보았습니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점은 우리가 설계한 새 동물원들은 지금의 동물원보다는 훨씬 더 컸다는 점입니다.   


Imagining the new zoo where animals are the clients, not us. Architecture is not only for humans.  We had time to think about the zoo  as less of a place we like to visit, but more of where animals really like to live in.  Children led the process by researching different animals' needs and discussing what changes would make them happier.  And obviously, the solutions for each animal were very distinctive, proving the designers had been very considerate in accommodating their clients' needs. It probably wasn't a coincidence that all our designed zoos were much bigger than you would normally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