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 서울문화재단 LOCATION 서울시 시민청 YEAR 2018
서울 시청 아래 위치한 시민청에 스튜디오글루의 두 번째 설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2018년 가을 시민청 건축학교에서 60여명의 어린이들이 트레이싱 기법으로 작업한 건물 드로잉들을 210장의 투명 판넬에 인쇄하여 재구성 하였습니다. 건물의 형태를 이루는 복잡한 라인들이 반복적으로 겹쳐져 보는 각도에 따라 변모하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늘어뜨려진 채로 조금씩 움직이는 판넬들은 빛을 머금고 내뱉으며 반짝입니다. 정체된 도시의 표면만을 보지 않고 도시가 품고 있는 수많은 시간적, 서사적 층위들을 주의 깊게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CLIENT 서울문화재단 LOCATION 서울시 시민청 YEAR 2018
서울 시청 아래 위치한 시민청에 스튜디오글루의 두 번째 설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2018년 가을 시민청 건축학교에서 60여명의 어린이들이 트레이싱 기법으로 작업한 건물 드로잉들을 210장의 투명 판넬에 인쇄하여 재구성 하였습니다. 건물의 형태를 이루는 복잡한 라인들이 반복적으로 겹쳐져 보는 각도에 따라 변모하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늘어뜨려진 채로 조금씩 움직이는 판넬들은 빛을 머금고 내뱉으며 반짝입니다. 정체된 도시의 표면만을 보지 않고 도시가 품고 있는 수많은 시간적, 서사적 층위들을 주의 깊게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